상계뉴타운의 지난 스토리(story)와 오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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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뉴타운의 지난 스토리(story)와 오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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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가는 ENI 추진준비위원회와 당시 상대 준비추진위원회는 열세

- 상계뉴타운에 영향끼친 순위, 1위 이엔아이, 2위 뉴타운신문, 3위 네이버 노원광장

▲ ENI의 3구역 사무실에서 주민설명회 광경. 서 있는 사람 왼쪽 C회장 오른쪽 B부사장. ⓒ뉴스타운

뉴타운지정고시 이후, 정비업체들의 주도로 각 준비추진위원회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우후죽순난립된 것은 앞서 언급했다. 당시 이엔아이와 함께한 추진준비위원회들이 모두 앞선 것도 밝혔다. 이엔아이는 각 구역의 6개 사무실을 연합추진위로 명명하고 모두다 몫(환경)좋은 장소에 사무실이 위치했다.

구역마다 눈에 확실히 띄는 장소에 ENI의 각 사무실이 있었고 개발지역내에서 채용한 주부모니터를 10여명을 고용했다. 연합추진준비위원장들도 지역에서 그래도 인지도 있는 알만한 통장이나 등산회장 등 10여명 구성과 직원이 10여명으로 자체 구성원이 30여명에 달했다.

상대의 사무실은 지하나 뒤처진 조그만 사무실을 사용해 열악했었다. 재개발사업은 주민대표를 누구를 내 세우느냐에 40%성공률로 본다. 그밖에 정비업체의 역량과 다른 구성원(임원)이 관건이다. 이외는 외적인 요인으로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ENI는 각 구역분리가 확정되기 전부터 선점해갔고 실로 조직적인 활동력이 우세했다. 상대의 각 추진위는 이구동성으로 구역분리가 되기 전, 징구한 동의서는 무효라고 주장해 왔다. 이후 각 구역이 불리 되기 전 노원구청에 사전징구한 동의서 무효 민원과 더불어 사전 동의서무효 시켜 달라고 주장하며 노원구청 앞에서 집단성 집회를 가져 행정적으로 무효 시키는데 성공했다.

▲ 뉴타운신문 발행인 김영수는 초기부터 현재까지 주민의 알권리충족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원신문사에서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뉴스타운

당시 상대추진준비위원회의 주장은 구역분리 이전 사전 동의서 징구는 주민혼란과 갈등이 조장된다며 구에 민원을 넣어 ENI 측에 미리 받지 말라는 행정지도 공문도 발송한 바도 있었다.

다른 한편, 당시 뉴타운신문(발행인 김영수)이 발행돼 배포되면서 주민의 알권리충족에 기여를 했으며 현재도 그렇다. 또, 네이버 노원광장으로 인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생성돼 주민의 열띤 토론과 정보교환이 이뤄져 지대한 영항을 끼쳤으며 전보다는 열기가 식었으나 현재도 진행형이다.

ENI추진위의 상대 준비추진위들은 지역 지역인지도 A그라스 구의원출신과 지역유지들로 구성됐으며 이엔아이는 B급 수준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엔아이의 C회장은 통솔(복종)하기 힘들 것 같아 회피했으며 A급 인사들도 지역유지라는 자존심 때문에 독자적 행보를 취했다.

이때 상대 준비추진위를 이끈 정신적 지주는 이모 전구의장이었다. 전 구의장은 추진위구성단계도 보지 못하고 공영주차장업자로 부터 뇌물을 받은 것이 뒤늦게 드러나 의정부교도소에서 투옥 중에 병사했다. 상대 추진위원회들은 조율할 큰 어른이 없어 구심점을 잃었다.

이엔아이 추진위중 제일 큰 사무실은 두 곳에 있었다. 6구역의 상계시장 건너편 2층 사무실과 3구역 버스종점 옆 2층 사무실은 제법 100여 평가량의 큰 규모였다. 사무실에서도 주민설명회가 가능해 주로 일주일이 멀다하고 당고개근린공원과 구역별 장소를 옮겨 다니며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으며 주민의 반응은 신드롬에 가까웠다.

▲ 네이버 노원광장이 초기부터 현재까지 주민의 소통이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타운

설명회 때 자료배포와 선물(수건, 우산 등)은 기본이고 산악회를 앞세워 선심관광으로 공략했으며 이노근 노원구청장시절 행사 때마다 격려차 방문한 구청장을 ENI구성원과 기념촬영을 계획적으로 한 후 친분이 있는 것처럼 홍보용으로 이용해 사무실마다 많은 사진을 비치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 당시 일부주민은 ENI를 사이비종교처럼 맹신하는 사람도 있었다. 항상 설명회마다 기대심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더욱 추진위원회 승인 시까지 소요되는 기 투자된 수십억의 모든 비용(돈)을 주민들(차후 조합)에게 1원도 받지 않고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설명회 때 마다 공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ENI투자이사였던 이 상무의 역량으로 설명회 때 마다 송해 등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으며 축하 화원과 화분 등이 100여개가량 즐비하게 장식하기도 했기 때문에 주민은 큰 회사로 착각해 대부분 신뢰한 것이다.

▲ 상계뉴타운 한 사무실의 야유회에 원기복구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이에 분위기가 고조된 ENI는 설명회에 박차를 하면서 4구역을 제외하고 모든 구역을 선점해 갔다. 이 개발지역은 지역벨트로 주민 간 인간관계가 묶여 있어 불리하다 싶은 구역은 전원(30여명)이 집중적으로 공략해 ENI가 강세라는 소문이 서울시 업계에 파다했다.

상계뉴타운지역에 들어와 경쟁하려는 타 정비업체는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해 들어오지 못할 정도였다. 상대 사무실(정비업체)들은 자신이 없어 추후 ENI와 타협을 하려는 생각과 손을 땔지도 모른다고 생각으로 소극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보였다.

이유는 한 번도 각 상대 추진준비위원회가 주민설명회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상대는 추진위원회 승인 접수 전 ENI내부분쟁으로 호재가 발생해 처음으로 3.4.5구역을 지원하던 R정비업체가 주도(단독)해 겨우 1차례 당고개 근린공원에서 상대(ENI)를 모략하는 합동주민설명회가 있었던 것이 전부였다. 당시 60대 40으로 ENI가 유리했었다.

▲ 구역분리전 사전동의서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에 ENI상대주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사실 이 시절 전국의 정비업체들은 수준이하의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경제력도 없으면서 수도권 개발지역의 주민대표에게 무조건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주겠다며 한편으로 전문성이 없는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 또는 업체 등에 사전일감(협력업체선정권)을 준다며 투자(사전작업비)를 받아 그 자금으로 운영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일종에 터무니없는 사기투자(사전뇌물포함)를 받아 운영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일반인은 개발이 시행(개인)사업처럼 떼돈을 버는 것으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무지한 투자자가 많아 피해자가 많았지만 그러나 현재는 이 사업(재개발)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생겨(공부됨)에 따라 투자자는 거의 없으며 불량업체들도 대부분 배제돼 현재에 와서는 정상적인회사들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지역은 당고개 역의 역세권이다. 당고개란? 이 지역이 그만큼 사찰과 무속집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 국내에서 미아리고개의 철학관과 무속집이 밀집한 지역이외 당고개역 주변이 두 번째로 많을 것이다.

▲ 2구역 전 조합장 사전동의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뉴스타운

현재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연립의 경우 2005년 당시 사용면적 19평가량 대지 지분 8~9평이 4천5백선이었으나 2008년경 추진위원회 승인당시 최고 2억여 원, 이상 금액에 거래됐다가 12년이 지난 현재는 1억4천에도 연립이 거래가 안 되고 있다했다. 그러나 모든 소유자들은 올랐을 때만 생각하기 때문에 떨어졌다며 한탄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부동산은 생존을 위해 정체된 구역을 두고 “곧 시공사가 선정된다니 곧 간다.”는 말은 정설이 아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일부부동산은 정확한 정보를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를 미뤄볼 때 뒤늦게 투자한 사람들은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부동산가치 상승과 하락현상은 부동산에 의해 주도됐다. 서로 단합(친목)된 부동산업자는 5백 올릴라치면 올랐으며 1천만 원을 올리자면 그리됐기 때문이라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다.

당시부터 부동산은 빅마급(신뢰고객을 모아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역할을 했다. 초기부터 일부업자는 동의서징구에 일정금액(5~10만원)의 금액을 받고 징구업무를 대행(조력)했다. 이런 까닭에 정비업자나 컨설팅(O.S업체) 시공사들이 무시하지 못하는 상대가 부동산업자다.

먼저 수주할 계획이 생기면 부동산을 먼저 작업한다. 개발사업과 분양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그만큼 중요하다. 부동산업자가 비토하기 시작하면 개발사업은 틀어져 버린다. 이는 일반분양 때도 마찬가지다. 음성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경우 소개비용을 어떤 방법으로든 챙겨주지 않으면 악영향이 발생한다.

사업진행을 먼저 시작한 관계로 ENI를 돕던 대대수의 부동산업자들은 지역에 영향력을 센 인사들이 모두 상대를 지지하거나 상대 준비추진위원회로 돌아선 관계로 대부분 상대를 돕는 것으로 돌아서 이후부터 ENI와의 관계는 불편했다.

▲ 전 통합유치위원장 조광섭, 현 1구역주민권익보호위원장이 사전동의무효를 집회에서 요구하고 있다. ⓒ뉴스타운

다른 한편, 각 추진준비위원회들은 낮에는 서로 앞 다퉈 동의서징구에 열을 올렸고 밤에는 상대를 비방하는 찌라시전쟁에 열을 올렸다. 적발되면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당할 소지가 많아 외부는 무기명 우편물로 발송했으며 밤에는 몰래 어둠을 틈타 가가호호 비방문(찌라시안내문)을 돌렸다.

내용은 소개하고 싶지 않다. 인신공격내용이 대부분이라 경험해본사람들은 다 알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상대가 비방 찌라시를 돌리면 다른 상대는 다음날 새벽부터 회수에 나서야 했기에 소비적인원이 소요됐다.

대문 안쪽의 비방안내문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 갈고리(도구)가 이용되기까지 했다. 서로 받은 상대의 동의서를 무효로 만들기 위해 상대에게 낸 동의서를 철회하는 동의서를 받기도 했다. 선거 때의 투표와 마찬가지로 한 장을 무효 시키면 두 장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중요한 전략이었다.

비방안내문은 주로 상대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느니 사기라는 말을 주로 사용했다. 그래서 나중에 감정이 격해 지자 설명회방해를 막기 위해 경호인력 등 어깨들이 동원되기 시작한 시기다.

ENI의 당시 악재는 3가지다. 첫째는 상대방의 민원으로 사전징구한 동의서가 무효가 되어 다시 받아야 했다. 둘째는 연합(통합)한 위원장은 대표자를 다시 선임해 받아야 했던 것과 셋째는 ENI몰락의 원인이 된 동업자간 내부분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끝으로 현재 상계뉴타운은 2구역을 거론하고자한다. 2구역은 전 조합장에 이어 현재 두 번째 조합장이 직을 수행하고 있다. 전 조합장은 2011고합 281사건으로 뇌물수수, 도시정비법위반, 부동산실명제위반등으로 징역1년 2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4천여만 원에 처해져 조합장지위를 상실했다.

그 이후, 상근이사이던 권00조합장 대행체제로 운영되다. 현 조합장 K씨가 단독으로 출마하면서 조합장에 선임됐지만 현재는 2구역의 한 조합원의 형사고소로 인해 도시정비법위반죄로 검사벌금(구,약식)200만원에 처해져 조합장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K조합장은 현재 정식재판을 신청해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이밖에 지역신문인 노원신문사대표와 친형제로 알려져 홍보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는 조합장직을 수행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 이야기(story)는 상계뉴타운은 본격적으로 구역지정이 확정되면서 각 구역이 추진위원회승인경쟁에 나서고 또한 폭력사건(쩐의 전쟁)발생과 본격적인 갈등(충돌)이 분출하기 시작한다. 시공사선정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민갈등과 시공사의 사전홍보로 불법사항이 발생해 시공사 선정이 무효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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