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솔딱지', 드라마 <굿바이 솔로> 시청자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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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솔딱지', 드라마 <굿바이 솔로> 시청자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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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작가, '사람 예찬론'으로 '드라마 폐인' 모을까

^^^▲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컴백한 탤런트 배종옥, 드라마 '굿바이 솔로' 중
ⓒ KBS^^^
<거짓말><꽃보다 아름다워> 등에서 감각적인 명대사로 우리 삶의 애환과 감동을 담아내던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애칭공모 결과, '굿솔딱지'로 결정했다.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 배종옥의 10개월 만에 컴백작이기도 한 이 드라마는 상처받은 여러 명의 인물들이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이 죽일 놈의 사랑> 등의 감성에 열광했던 드라마 폐인이라면 기다려왔을 KBS의 야심작이다.

드라마 제작진인 지난 20일까지 시청자들이 공모한 240여 편 가운데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최종 후보작 5편을 선정해 21일 부터 사흘간 '시청자 애칭 공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1,453명 중 41%(594명)의 지지를 얻은 '굿솔딱지'가 '굿바이솔로'의 시청자 애칭으로 선정됐다.

'굿솔딱지'는 상처가 아물며 생기는 딱지같이 '굿바이 솔로' 드라마를 통해 상처를 치유한다는 뜻. '굿솔딱지'의 또 다른 유래는 '코딱지'라는 말을 내뱉은 극중 건달 호철(이재룡 분)에게 찾을 수 있다. 호철이 자신과 나이차가 많은 미리(김민희 분)를 부르는 애정 섞인 별명으로 극중 미리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호철에게 '딱지'처럼 그의 곁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굿솔딱지'에 이어 '굿솔리안'이 33%(474명)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고, '굿솔바라기'는 13%(186명)로 그 뒤를 이었으며 '굿솔4U'는 9%(138명)를 차지했다. 그 밖에 5편의 후보 애칭 중 '굿솔애인'은 4%(61명)의 지지에 그쳤다. 제작진은 이번 공모 이벤트에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시청자 5명을 비롯, 총 20명에게 굿바이 솔로 포스터를 증정한다.

^^^▲ 드라마 '굿바이 솔로' 시청자 애칭공모 온라인투표결과
ⓒ KBS^^^
극 중 수희(윤소이 분)에 대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괴로와하는 민호(천정명 분)가 영숙(배종옥 분)에게 "나이들면 누나처럼 명쾌해지나"고 묻자 "지금 이순간, 이 인생이 두 번 다시 안 온다는 걸 알게 되지"라고 답하기도 한다.

지난 23일 (목)까지 8회분의 방영을 마친 드라마 <굿바이 솔로>는 서로 다른 환경과 캐릭터를 가진 7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방송 횟수를 거듭할수록 이들의 숨겨져 있던 과거와 주변 이야기들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엮어내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 언제나 쿨할 수 있을까?"
"진짜 쿨한게 뭐냐면, 진짜 쿨할수 없다는걸 아는게 진짜 쿨한거야."
- 극 중 영숙(배종옥 분)의 대사 -

특히 극 중 이혼녀 영숙의 명대사와 함께 수희에게 배달되는 문자메시지 그리고 노 작가특유의 감각적인 대사들이 드라마의 주제의식을 나타내면서 열혈 시청자들을 TV 앞으로불러 모으면서 다시 한번 드라마 폐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노 작가가 통해 밝힌 기획의도처럼, 드라마 속 말 못하는 사연을 안고 사는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세상의 잣대 속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자기들 만의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게 될 지 주목된다.

"마지막인데 미안하다고 하고 끝내야지 거래는 좀 그렇지? 너 참 못났다"
- 영숙이 거짓말을 핑계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던지는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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