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 카스테라에 대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대왕 카스테라를 두고 전문가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문정훈 서울대 교수는 "빵을 만들 때는 반드시 유지류가 들어간다"며 "식용유를 사용하는 대왕 카스테라 업체에서 이를 숨기는 건 문제가 되지만 빵에 식용유를 넣는 것 자체를 부도덕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시청자를 오도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최낙언 식품공학 전문가는 "방송을 봤는데 문제가 많았다"며 "방송에 나온 대왕 카스테라는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볼 정도의 제품은 아니었다. 식용유가 들어가는 건 문제가 없으며 결코 많은 양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과 명장 박준서 씨는 "명장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건 카스테라가 아니다"라며 "카스테라에는 계란, 설탕, 밀가루가 들어가는데 기술이 부족할 경우 식용유나 우유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밀가루 대비 8%를 넘지 않는 게 보통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스펀지라고 불러야 좋을 거 같다"고 일침을 던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선 방송에서 대왕 카스테라에 식용유가 과다 사용되고 있던 점을 지적했던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식용유를 과다 첨가한 빵을 카스테라로 보기 힘들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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