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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딕 체니 미 부통령. 메추라기 사냥 중 함께한 백만장자 친구에 산탄총 오발. ⓒ AP^^^ | ||
딕 체니 부통령실은 이 같은 사실을 24시간 동안이나 공개하지 않고 있던 중 현지 신문인 코퍼스 크리스티 콜러-타임스의 웹사이트에 이 사실이 올려짐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에이피통신>은 딕 체니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해리 휘팅턴은 오스틴 출신의 백만장자로 알려졌으며, 그는 코퍼스 크리스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안정을 찾아가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고 13일 전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휘팅턴은 헬리콥터를 이용 킹스빌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다시 코퍼스 크리스티로부터 64km 떨어진 코퍼스 크리스티 병원으로 후송됐다.
목장 주인인 캐더린 암스트롱은 딕 체니 부통령은 사냥 당시 28번 산탄총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부상을 당한 휘팅턴은 부통령 약 30미터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사냥에 함께 참여했던 친구들은 모두 밝은 노란색 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목장은 코퍼스 크리스티 남서부 약 9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고 발생 사실이 현지 언론에 공개되자 딕 체니 부통령 대변인 리 안 맥브라이드는 “체니는 12일(현지시각) 병원에서 휘팅턴을 만났으며, 그의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정신은 또렷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목장 주인 암스트롱은 사고 당시 “체니가 메추라기 사냥을 위해 메추라기 떼를 향해 총을 쏘는 동안 휘팅턴을 포함 함께 참여했던 친구들은 차량 밖에 있었다”고 말하고, “휘팅턴은 새를 겨냥 총을 쏘고 키가 큰 풀 속에 떨어진 새를 회수하기 위해 걸어 나가고 있던 중 체니와 다른 친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또 다른 메추라기 떼를 발견했을 순간 휘팅턴은 딕 체니 뒤편에 나타났으며, 그 때 자신이 그 위치에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그래서 체니는 그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이면서 “메추라기 떼가 다시 나타나자 체니는 그 무리 중에서 하나를 겨냥 총을 발사했으며, 해리 휘팅턴은 발사선상에 위치했고 총알은 쫙 펴져 나갔다”고 목격담을 얘기 했다.
산탄총알을 맞은 휘팅턴의 피부는 찢겨나갔으며 바로 쓰러졌지만 다행스럽게 그는 양호한 상태였으며, 그는 말도 했고 눈은 뜨고 있었으며, 체니는 친구인 휘팅턴에게 사과했다고 목장주인의 말을 인용 통신은 전했다. 또 다행한 것은 사냥에 함께 참여했던 체니 친구들 중에는 의료진들이 많아 즉시 그를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해리 휘팅턴은 텍사스에서 1950년대부터 변호사로 일해 오면서 여러 기관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화당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한 사람이며, 부시 대통령은 그를 텍사스 장레서비스 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하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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