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산리 사지, 백제의 화살촉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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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 사지, 백제의 화살촉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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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화살촉 10점과 대못 7점, 작은 못 5점 등 다수 출토

^^^▲ 능산리에서 출토된 못과 화살촉
ⓒ 뉴스타운^^^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진상철)는 지난 5일 부여읍 능산리 사지에서 발굴조사 중 출토된 백제의 화살촉 10점과 대못 7점 그리고 작은 못 5점이 함께 출토되어 사비시대 백제의 중요 사찰 중 한곳이었음을 입증했다.

이날 출토된 화살촉은 머리와 슴베가 함께 붙어있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전체 길이는 30㎝ 정도이며, 철제 대못은 백제시대 건축물에 어떤 못을 사용하였는지 보여주는 유물로서 길이가 24㎝에 달하며, 이 유물들은 출토 후 바로 한국전통문화학교 보존과학연구실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

전통문화연구소는 보존정비사업의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조사로 부여 군청의 의뢰를 받아 기존 확인된 사역 북편의 미조사지역에 대해 작년 2월 24일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그간 백제시대 건물지 2개동과 기와 등 다량의 유물을 조사하였고, 이에 대해서는 작년 8월 18일에 중간 현장설명회의를 개최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건물지들에 대한 마무리 조사와 두 건물지 사이로 난 수로에 대해 추가의 조사를 실시하면서 철제 화살촉이 수로에서 발견됐다.

또한, 부여 능산리 사지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8차에 걸쳐 주로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금당지, 탑지, 공방지, 배수로 등 기본 사역을 확인한 바 있으며, 백제금동대향로와 창왕면 사리감(567년)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정석배 단장은 "이 밖에도 토기 및 유골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며 오는 2월 말 경에 현장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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