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이층방에서 한 사내와 신바람 나 있는데
밖에서는 신랑 차소리가 요란하다.
"빨리 뛰어 내려요.걸리면 둘다 작살나욧!"
옷가지를 황급히 집어 든 사내는 비내리는 길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도로 위 선 시민마라톤대회가 한참.
별도리없이 달린다.
옆에서 달리던 노인이 달랑거리며 달리는 사내 보고
"젊은 이는 늘 벗고 달리나?"
"공기저항 줄여보려고 늘 이렇게 하고 뜁니다"
"그럼 그 옷가지는?"
"골인지점서 바로 입어 야지요"
"오호 그래. 그러면 그 콘돔은??"
"아 네~ 이거요. 비 맞으면 감기 들잖아요"
아니랄까봐 콧물감기가 한참 진행 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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