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무당들이 모시는 신으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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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무당들이 모시는 신으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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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 ⓒ뉴스타운

과거에는 최영 장군이나 관우 등 힘 있는 장군들을 신으로 모시던 무당들이 가장 큰 신으로 단군을 모셨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서 단군을 넘어서 그 본류인 마고를 모시는 단계까지 소급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겐 당연한 귀결인지 모른다.

초창기 무당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최고 수장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는 최고의 집단이었다. 우리의 역사와 신교가 유전자로 흘러오는 민족정신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일제가 미신으로 폄하시키고 말았다.

현대에 오면서 당시 마을 주민들을 교육했던 명당자리였던 성황당 자리와 신단수 자리에 절이 들어서고 교회가 차지하고 말았다. 현재 무당집단은 밀려서 종교의 변방으로 밀리고 주변 종교로 전락하고 말았다.

다만 무당의 폐단은 수중 복본의 하나인 굿이 생활비 확충의 방편으로 전락됐고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투사시키는 병폐가 지적됐고 있다는 점이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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