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명품숲,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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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명품숲,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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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수피벗김 등 피해목 0.9%, 전문기관에 의뢰 치료할 방침

▲ ⓒ뉴스타운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지난 11월13일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소재한 자작나무 명품숲에서 수피가 벗겨진 피해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 일대 6ha에서 수피가 벗겨진 나무, 낙서된 나무, 파인 나무 등에 대한 피해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5,444본 중 48본이 훼손되었고, 피해율은 0.9%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수피가 벗겨진 나무가 36본(75%)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자작나무 수피에 연애편지를 쓰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낭설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파인 나무가 7본(15%), 낙서된 나무가 5본(10%)으로 조사되는 등 그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피해목 조사 전인 11월 12일 자작나무 피해목에 대하여 전문기관인 나무병원에 진단을 의뢰하여 “나무줄기의 중요 조직에 손상을 줄 정도는 아니며, 낙서 및 파인 자작나무는 코르크형성층의 생리활동에 의해 시간이 경과하면 흰색 수피를 복원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더 자세한 진단과 치료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하였고, 결과가 나오는 즉시 치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작나무숲 내 피해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일부 피해 입은 나무들을 원상으로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추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11월 18일자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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