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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물제초제를 사용해 클로버를 제거한 골프장 ⓒ 백용인^^^ | ||
영남농업연구소는 클로버에 대한 미생물제초제를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시험연구한 결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2002년에 특허를 출원하고, 올해 특허등록했다.
이번 개발된 미생물 제초제 다이클로버는 농작물에는 안전하고 클로버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한번 사용으로 연중 제초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다이클로버는 병든 클로버 뿌리에서 분리·동정하고, 그 곰팡이의 균사체에 의해 콩과잡초인 클로버, 자귀풀 등에 직접 침입해 줄기와 뿌리를 썩게 함으로써 5~7일 만에 완전히 방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클로버는 주로 유기합성제초제인 벤타존(밧사그란)으로 방제하고 있으나 제초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약 10일 걸리면서도 클로버의 지상부만 죽고 뿌리가 살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또 다시 살아나 피해를 주고 있다.
클로버 방제용 미생물 제초제인 다이클로버는 뿌리에 기생하는 미생물의 일종인 곰팡이로서 펠릿형과 액제로 개발되었다. 펠릿형 제품은 가능한 뿌리 가까이에 뿌리고, 액제는 살포 후 2~3일간 하루 한 두 차례 관수를 해 주는 것이 클로버, 자귀풀 등 콩과잡초에 대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미생물제초제 다이클로버개발로 골프장 등 잔디밭에 사용하는 유기합성제초제 사용량 60톤을 대체할 수 있어 유기합성 원료 대체효과는 물론 토양, 수질 등 오염과 환경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연구소 홍연규 박사는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친환경 지속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미생물 농약개발이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초제의 저항성 잡초 등에 중점을 두고, 계속 보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다이클로버를 2006년부터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점차 확대 보급하고 세계 미생물 제초제 시장에 진출할 경우 연간 약 1,0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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