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배우 문소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정호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실을 고백했다.
정호근은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고는 무속인이 됐다"며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6곳의 산과 백마강의 물을 밟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이라며 "인왕산 국사당에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11월 14일(음력 윤달 9월 22일)에 신내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호근은 할머니가 무속인이어서 편견 없이 살아왔다고 밝히며 "힘들 때 마음 수련을 해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만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문소리는 "무당은 뭇사람들의 고통을 숱하게 견뎌내는 게 무당이라는 말이 있는데 배우에게 하는 말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소리는 "김금화 선생님이 '큰 무당이 되겠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도 더 큰 배우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큰 아픔과 고통을 감내해야 할듯하다. 일련의 과정이 배우가 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는 감회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만신'은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삶을 그려냈다.
정호근 '신내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호근 '신내림', 배우와 무당의 끼가 정말 비슷한 건가?", "정호근 '신내림', 6곳의 산이라니", "정호근 '신내림', 할머니가 무속인이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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