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달 28일 스웨덴 웁살라대학 칼 마이클슨 교수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을 통해 하루에 우유를 3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 등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웨덴 여성 6만 1433명, 남성 4만 5339명을 대상으로 각각 20.1년, 11.2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우유를 700g 이상 섭취한 여성은 200g 이하를 섭취한 여성보다 사망률이 93% 높았고 골반 골절률은 16&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사망률이 10%, 골절률이 1% 증가했다.
이는 우유 속 갈락토스가 체내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주어 노화를 촉진해 매일 과도한 양의 우유 섭취가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을 일으켜 사망률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윤재 교수는 "우유 3잔 이상 섭취가 유해하다는 결론은 국내 식습관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한국인의 경우 생애주기에 따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또 "매일 1잔도 마시지 않는 한국인에게 스웨덴인과 같은 잣대를 적용하는 것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 스웨덴 사람에겐 과량의 우유 섭취가 치명적일 수 있지만 국내 중, 노년층은 채식과 탄수화물 위주의식단으로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나라별 우유 자체에도 영양소에 차이가 있다.
스웨덴 우유의 유지방과 레티놀 함량이 국내 우유에 비해 1.34배 높은 수준이다.
레티놀을 과다 섭취할 경우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관계 질병을 유발한다.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우유 진짜 좋아하는데",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충격이네",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뭐든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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