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회는 먼저 22일 개최되는 ‘제22회 한일서금요법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과학적 데이터를 구축해 온 ‘서금요법’을 한 단계 격상시켜 ‘서금의학(瑞金醫學)’으로 명명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날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남미 등 세계 각국의 의료인 및 수지침 연구가들이 모인 가운데 이를 공포하고 ‘서금의학의 정립’을 통해 제3의학으로 거듭 날 것임을 선포한다.
수지침학회의 이 같은 변화는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이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의 폭 넓은 이용과 함께 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예방의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그동안 의학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앞장서 온 ‘한일서금요법학술대회’가 국제적 학술대회로 자리 잡은 데에다 세계인들의 관심 또한 급상승 하고 있는 것이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토대를 구축한 ‘한일서금요법학술대회’는 정작 고려수지침 창시자의 나라에서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이 정부 및 한의계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점에 오랜 시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왔다.
즉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의 세계화 및 홀로서기를 한국, 일본 등 각국 관계자(의료인, 침구사, 교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스스로 모색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은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은 동양의학이 아닌 새로운 의학임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이번 22회 학술대회에서는 저술된 ‘서금의학개론’을 통해 서금의학의 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22회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 및 전문가들은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이 현대의학이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의 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만큼 예방의학으로 손색이 없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이러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가는 단연 일본이다. 일본 의료 분야에서 불고 있는 통합의학은 물론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의 효능에 한국만큼 적극적인 임상결과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일본으로 건너 간 유태우 회장은 일본고려수지침학회 히다 카즈히코(히다 이비인후과 원장) 명예회장과 핫토리 요시타카(중화의료학원 교수)회장을 만나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에 따라 이번 22회 학술대회서는 단순질병 치료 임상사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성인병과 암에 대한 임상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인병과 암을 낫게 하는 고려수지침과 서금요법 연구’라는 주제로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22회 학술대회에는 약 30여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별 임상결과들을 발표한다. 특히 첫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전미선교수의 ‘통합의학 통합종양학’의 특병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 중 이번 학술대회서 영국, 스위스, 폴란드 등 5명의 의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특별 발표를 하게 될 백 교수는 이들 나라에서 고려수지침 특별 강연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인물이다.
백 교수에 따르면 회원 2만5,000명의 영국 대체의학협회 부회장이 고려수지침을 배운 후 매우 유익하다며 영국 대체의학협회에서도 고려수지침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일본 침구사 및 한국 측 학술위원들의 사례연구 발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히다 카츠히코 박사의 ‘고려수지침요법을 진료한 지 30년 총괄’. △코마쯔 타카오 침구사의 ‘신장병 치료와 고려수지침의 우수성’. △하세가와 카즈마사 침구사의 ‘고려수지침으로 파킨슨병 치료’. △타케나카 침구사의 ‘불밍 치료에 고려수지침과 서암구의 효과’. 등이 눈여겨 볼 발표들이며, 한국 측의 △김순화 학술위원의 ‘서금요법의 암에 대한 효과성과 운기체질의 관련성 연구’. △윤정오 학술위원의 ‘위내시경 시의 오심·구토 없애는 서금요법 처방’. △김기종 학술위원의 ‘암 정보와 서금요법의 효과적인 암 관리법’. △이권호 학술위원의 ‘말기 암에 대한 서금요법 고찰’. △이혜옥 학술위원의 ‘폐암에 관한 서금요법의 효과 연구’. △임순옥 학술위원의 ‘항암 치료와 서금요법을 병행한 사례’. △전옥경 학술위원의 ‘치매증의 서금요법’. △김혜령 학술위원의 ‘만성폐쇄성 질병에 대한 서금요법 사례’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학술위원들의 다양한 학술발표 및 사례연구가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발표된다.
400여만명이 넘는 국내 회원과 40여개 나라에 보급돼 국위선양까지 동시에 하고 있는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의 이 같은 발전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동안 국내 한의계 등의 지속적인 탄압과 정부의 무관심은 고려수지침의 창시국가라는 명예를 급속히 실추시켰다. 그러나 이런 척박함 속에서도 유태우 회장 및 세계 각국에서 수지침 전도사 역을 자처하고 있는 많은 지회장, 의료인, 침구사, 교수 등의 관심으로 결국 현재와 같은 천문학적인 참여성과를 일궈냈다.
유태우 회장은 “고려수지침 및 서금요법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 및 임상총론은 세계 어디에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결과물”이라며 “22일은 서금의학의 제2의 탄생을 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서 선보이게 될 ‘서금의학개론’과 관련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장 박규현 부산대의대 명예교수는 “서금의학개론은 서술된 내용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동서의학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이론으로 객관화 할 수 있는 진단 체계와 진단의 방법, 시술에 사용하는 기구들이 명료하게 설명돼 있다”며 “이론의 체계를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서금의학의 오묘함을 맛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또 “30여년 고려수지요법을 바탕으로 서금의학을 연구하면서 전통서양의학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확고한 이론을 근간으로 진단하고, 진단에 따른 치료를 할 수 있었으며, 환자에 따른 맞춤형 접근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인체의 신비를 탐색하는 가장 빠른 길을 서금의학이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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