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역 21일(수) 14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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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 21일(수) 14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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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1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적의 국지 도발 및 전시 대비에 초점을 맞춘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에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각 가정과 직장, 학교 등에 남아있는 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 발령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 실황 청취 및 군·소방·경찰·구급·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중점훈련으로 25개 자치구마다 주요도로 1개소를 선정해 전시대비 또는 대규모 재난 시 현장 복구를 위한 비상차량 긴급투입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또, 직장민방위대에서도 포격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민방위대 자체 방호 및 수습·복구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박원순 시장도 14시에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지하로 내려가 시민들과 함께 민방공대피훈련에 참여한다.

이후 박 시장은 시청역에 마련된 심폐소생 체험교육, 대테러 장비 전시물을 둘러보고, 주먹밥 시식 및 배식을 한다.

한편 민방공대피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송두석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민방공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생명을 지키는 대피소가 우리 주변 어디에 있는지, 대피시설은 잘되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안전한 서울, 서울의 평화를 위해 적의 공습 등 국가안보위협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에 서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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