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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수련관앞 알뜰장터에서 아이들이 물건을 흥정하고 있다.^^^ | ||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앞에는 매주 토요일(오후2시부터 5시까지)마다 장이 선다.
아이들이 알뜰장터를 통해 알뜰소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포시청에서 지난 6월부터 열기 시작한 장터이다.
이곳은 자릿세도 없다. 돗자리 하나와 팔고자 하는 물건만 있으면 된다.
지난 20일 토요일날 개장시간 한참전인데도 아이들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이곳저곳 자리를 옮겨 다닌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이 명당이기 때문이다.
일단 자리를 잡자 판매할 상품들을 가지런히 진열하고 시청에서 나누어준 포스티지에 가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괜잖다 싶은 물건들은 자리를 편 어린 상인들에 의해 일찌감치 새 임자를 찾아가기도 한다. 알뜰장터의 특성이 일찍갈수록 좋은 물건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한 두 번 밖에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건들을 싸게 구입할수 있어 좋습니다.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하고 있어요."라며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은 말했다.
사실 물건을 팔고 못팔고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손님이 물건을 구경하듯 ‘상인’은 각양각색의 손님들을 구경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어설픈 호객행위도 해보고 100원짜리 동전 하나 두고 승강이도 벌이다보면 길거리 장터의 쏠쏠한 즐거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북적거리는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순 없지만 소박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주말 오후에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보다 생생한 교육현장도 없다.
종종 다양한 공짜 공연을 덤으로 즐길 수도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군포시 국악협회의 국악공연, 여성민우회에서 청소년 성에관한 페스티벌, 청소년수련관에서의 인권축제, 관내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군포예총 뮤지컬공연 등 사회단체나 청소년단체의 문화예술의 장이 되기도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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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고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