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배추에 나타난 무테두리진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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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배추에 나타난 무테두리진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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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생물학적 방제방법 다양

^^^▲ 진딧물은 화학적 외에도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 백용인^^^

무테두리진딧물은 어린 잎 뒷면에 무리지어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잎이 변형되기도 한다. 또 배설물을 통해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식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므로 그 피해는 더 크다.

유시충의 몸길이는 2.2㎜로서 몸 색은 흑색 또는 흑녹색이며 엷은 흰가루로 덮여 있다. 기주내 진딧물 밀도가 증가되면 진딧물 크기가 작아지며, 또한 다른 기주로 이동을 위한 유시충 발생이 많아진다

진딧물 방제방법도 다른 해충방제법과 마찬가지로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법을 비롯해 망사나 비닐 등을 이용해 진딧물의 이입을 차단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채소밭 주위에 키 큰 작물을 심어 진딧물이 채소밭으로 날아드는 것을 줄이거나 진딧물이 싫어하는 색깔인 백색이나 청색테이프를 밭 주위에 치고, 진딧물의 기주식물이나 전염원이 되는 작물을 미리 제거해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법이 시도되고 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생초기에 자칫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물 정식시 약효지속기간이 긴 입제를 처리 하거나 월동처에서 침입하는 진딧물을 방제하고, 생육중기에는 잎 뒷면이나 신초에 진딧물이 1~2마리 보일 때 경엽살포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적정 희석배수로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잎 뒷면까지 약액이 도달하지 못 할 경우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진딧물에 대한 생물적방제를 위해 천적인 무당벌레, 진디혹파리, 풀잠자리, 진디벌(Aphidius spp), 기생균 등이 일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진딧물이 침입하기 전 천적이 서식하는 천적유지작물(banker plant)을 투입해 진딧물이 침입할 경우 기생시키는 기술과 작물 내에 초기 밀도가 낮을 경우 천적을 방사하여 진딧물을 포식하거나 기생시켜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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