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주창한 의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기구가 출범을 한 것은 GGGI가 최초로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18개 회원국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창립총회, 이사회를 열고 조직구성을 마쳤다.
‘GGGI'는 지난 2010년 6월에 설립된 연구소로 본부는 한국 거울에 두었으며, 2011년 해외지부를 설치했고, 2012년 오늘부터 국제기구로 본격 출범했다.
개발도상국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GGGI의 설립 목적이다. 경제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한국 발전의 경험을 고유하며, 연구활동을 통해 녹색성장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지금까지 GGGI는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구현을 목표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녹색성장을 지원해 왔다.
현재 회원국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 덴마크, ▲ 호주, ▲ 캄보디아, ▲ 코스타리카, ▲ 에티오피아, ▲ 가이아나, ▲ 키리바시, ▲ 노르웨이, ▲ 파라과이, ▲ 파푸아뉴기니, ▲ 카타르, ▲ 영국, ▲ 아랍에미리트(UAE), ▲ 필리핀,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멕시코 등 18개국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덴마크 총리를 지낸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GGGI 의장, 외교사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GGGI가 개도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책과 발전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거점이 돼야 하며, 저와 대한민국은 GGGI가 국제사회의 항구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영상메시지 축사에서 “GGGI는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실험실이 될 것이며, 유엔은 GGGI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너 라스무센 의장은 “GGGI는 처음으로 경제개발과 환경 지속가능성 모두에 초점을 둔 주요 국제기구이며, GGGI는 촉매제로서 녹색성장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고, 기존의 (경제모델) 방식보다 낫다는 것을 정책 입안가와 민간 기업 등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I 사무국 초대 사무총장에는 리처드 새먼스 GGGI 소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특히 송도에 사무국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omate Fund)과 올해 초 과학기술연구원에 설립된 녹색기술센터(GTC=Green Technology Center)까지 협력하여 전략은 GGGI-재원은 GCF-기술은 GTC로 이어지는 '녹색성장 삼각 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GGGI의 국제기구 전환을 위한 설립협정에 대한 국회 비준을 받지 못한 상태다.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국회 비준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GGGI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로 이날부터 이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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