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들, 경주 방폐장 방문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벨상 수상자들, 경주 방폐장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12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문인들이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 78회 국제 PEN대회 개최를 계기로 이뤄졌다.

대회 참석자 중 르 클레지오, 월레 소잉카 등 해외 문인 150명은 이날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본 후 방폐장을 방문해 홍보관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문무대왕릉과 마주보고 있는 방폐장은 원자력발전소나 병원, 산업체에서 발생된 방사선이 낮은 폐기물을 처분하는 처분장으로 214만㎡ 부지에 해수면 아래 130m까지 동굴을 뚫고 그 속에 높이 50m, 폭25m, 두께 1m~1.6m의 견고한 처분고를 만들어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동굴처분방식이다.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시설은 현재 종합공정률은 88%로 오는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외부에는 10대의 환경감사선감시기가 설치돼 있고 주민들도 방사선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폐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국민보건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사업임을 알리고 방폐장 안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차질이 없는 선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에 방폐장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PEN대회 참가 문인들의 방문을 추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송명재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 방폐장은 준위가 낮고 선진국에서 이미 40~50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된 시설”이라며 “이번 국내외 문인들의 방문을 계기로 방폐물관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관리현황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