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집회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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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치권 인사, 차관급 등 고위 관료들이 함께 모여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이날의 집회는 이른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북방영토 반환 요구 운동 시마네 현민회의’가 도쿄 시내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의 일환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시마네 현민회의는 시마네현 의회가 주도하고 있는 단체이며, 스하마 시게타쓰 시마네현 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날 집회는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이 함께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집회가 도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권, 보수단체, 시마네현 등에서 약 8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정부관계자인 야마구치 쓰요시(山口壯) 부대신(차관)과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昭久) 총리보좌관이 참석해, 정부관료 및 총리 측근이 이러한 집회에 참석한 것은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영유권 주장을 대놓고 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또 국회쪽에서는 민주당에서 참의원 간사장을 맡고 있는 이치카와 야스오(一川保夫) 전 방위상을 비롯해 9명이 참석을 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 49명이, 13명은 의원의 대리인으로 참석하는 등 한층 더 노골적인 대응자세를 보였다.
이날 집회에 중량급으로 참석한 야마구치 부대신은 인사말을 통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단숨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끈기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외무성은 ‘외교청서’에서 같은 주장을 명기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사실을 전파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정부의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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