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당뇨병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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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당뇨병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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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잔 커피는 안 마시는 사람보다 90% 발병율 저하

ⓒ 뉴스타운

‘커피가 당뇨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는 지난 2002년 네덜란드 연구에서 처음 밝혀진 이후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지난 11월에 도쿄대학에서 열린 “식(食)과 생명의 사이언스 포럼‘에서고 ’커피가 당뇨병을 억제한다‘는 보고서가 20여개나 쏟아져 나왔는데 그 경향이 거의 일치한다. 커피를 마시는 양이 많은 사람일수록 당뇨병 발병이 적다는 경향 역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발병을 낮추는 화합물의 조합인 성분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로 수수께끼로 남아 있어 포럼에 참가한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커피가 왜 당뇨병을 억제하는지 해명하는 것이 과제’라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커피가 당뇨병에 주는 효과를 처음 논문으로 보고한 ‘롭 반담’ 국립 싱가포르대학 준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전 세계 많은 논문의 자료를 정리해 분석한 최신 메타해석을 소개하면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하루 1~2잔으로 90%, 하루 3~4잔의 경우에는 80% 이하로 저하된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커피의 어떤 성분이 당뇨병을 억제하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연구의 경우에서도 커피와 당뇨병의 관계는 주목을 받고 있는데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高山市)의 주민 약 13,000천명의 생활습관과 질병의 관련을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추적한 결과, 남녀 모두 커피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의 위험률이 70%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를 발표한 나가타 지사토(永田知里) 기후대 교수는 “카페인 성분이 없는 커피에서도 같은 효과를 봤다. 카페인 이외의 성분이 관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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