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손가락 뻣뻣'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70% 여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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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손가락 뻣뻣'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70% 여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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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뉴스타운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가 고령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0년 류머티스성 관절염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여성환자는 24만8000명으로 남성환자(7만3000명)의 3배를 넘어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40∼70대 환자는 전체의 7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5년간 50대, 70대, 80대 환자 수는 각각 1%, 2.6%, 4.8%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는 60대가 361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전체 환자 수는 32만2000명으로 2006년(34만1천명) 이후 매년 평균 1.4%씩 감소했다. 여성(5.4%)보다 남성(6.4%)의 감소율이 더 높았다. 전체 환자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건강보험 진료비와 공단 급여비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총 진료비는 2006년 857억 원에서 2010년 1450억 원으로 매년 평균 14.2% 증가했으며 총급여비는 같은 기간 569억 원에서 1179억 원으로 2배가량 늘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뼈 사이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관절을 파괴하는 질환으로 보통 좌우에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암'으로 불릴 만큼 한번 발병하면 환자들이 고통을 받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활막 조직 내에 염증 세포로 이뤄진 '판누스'(pannus)라는 덩어리가 형성된다. '판누스' 덩어리가 연골을 파괴해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을 기형적으로 변형시키며 주위 뼈도 약하게 한다.

 
   
  ▲ SBS CNBC 프로그램 '우리집주치의'에 출연한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
ⓒ 뉴스타운
 
 
전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의 70%는 40대 이상의 여성이다.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감지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서울 세곡동에 거주하는 이연자(가명. 53)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손가락이 뻣뻣하게 굳어 있다. 하지만, 억지로 손가락을 펴주며 30분 정도를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때문에 병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이씨의 증상은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 증세라고 말한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전문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전형적인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으로는 아침 기상 시 손가락이 펴지지 않거나 주먹을 쥐는 게 쉽지 않는 경우, 관절에 열이 나거나 양쪽 손목이 붓고 아프다. 언급한 증세를 느낀다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류머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보다 관절 파괴 진행 속도가 빠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이어 "류머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몸 전체로 확산되기도 한다. 만성피로, 발열, 체중감소, 안구건조증, 심장염, 비장종대, 림프종대, 우울증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유전적 요인에 더해 감염, 여성호르몬, 임신, 흡연, 기후, 영양 상태 등 복합적인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발병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사용해야 한다. 행복찾기 차용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의 발병 원인을 다양한 각도로 보고 있다. 환자의 체질과 발병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찾기한의원에 따르면,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기능의 불균형, 즉 선천성면역과 후천성면역의 불균형에서 의해서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항진되어서 염증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질병이다. 만성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는 진통소염과 더불어 면역기능의 균형회복이 필수적이다.

최근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한약과 약초에는 면역기능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물질을 정상화물질(Adoptogen)이라고 한다. 정상화물질(Adoptogen)은 적절한 균형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 즉 비정상적으로 균형이 깨어진 선천성면역과 후천성면역의 균형을 회복시켜서 항상성(Homeostasis)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한약에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은 인위적으로 합성한 화학물질이 아니고 자연 속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생존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즉, 한약재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한약재만해도 인삼이나 홍삼을 비롯해서 황기, 백출, 당삼, 영지, 저령, 감초, 산약, 의이인, 대추, 당귀, 하수오, 황정, 지황, 오미자, 산수유, 여정자, 한련초, 맥문동, 천문동, 현삼, 음양곽, 보골지, 오가피, 두충, 육계, 영지, 등 많은 한약재들에서 이러한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러한 한약재를 사용할 때는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복용해야 하며 특정한 약물을 한의사 처방 없이 오남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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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011-11-18 11:30:12
관절염은 노후에 흔하게 발병할 수 있는 병이죠.
그러니 미리 보험에 가입하여 노후에 대해 준비를 해놓아야 할 것 같아요..
NH행복자산플랜에서는 무료컨설팅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한번 참여해봐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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