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정신건강 문제 '성적향상 뇌파훈련 뉴로피드백' 새로운 대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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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정신건강 문제 '성적향상 뇌파훈련 뉴로피드백' 새로운 대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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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꼬마니콜라 스틸
ⓒ 뉴스타운
초중고생들 중 13%가 정서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경향을 보여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학생 정신건강 선별검사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13.5%가 정밀검진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적저하와 행동발달 상황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일부 학생들의 성적부진, 날카로운 성격, 대인기피증 등이 발생할경우,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를 병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뉴로피드백전문 반포동 행복찾기한의원은 공부에 매달리지만 성적이 부진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SBS CNBC 방송 출연한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
ⓒ 뉴스타운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국회 국감 기간동안 외부에 알려진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지나친 스트레스, 신체 이상, 환경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다수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이상하게 성적향상 부분만 취약하다며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지, 수업 중 집중력이 저하되는지, 혹시 신체의 이상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없는지 등의 요인을 전문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희망사항인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 내 질병 여부를 확인한 후에 뇌파를 통한 뇌훈련 즉 뉴로피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피드백은 일종의 뇌파를 이용한 뇌 튜닝법이다. 뇌파를 측정해 원하지 않게 형성된 두뇌의 활동을 안정된 뇌파로 조정하는 방법으로 강남 대치동과 목동 등 학구열이 높은 지역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뉴로피드백 프로그램은 뇌파와 인지행동을 연구하는 다수의 과학자와 의학자들이 만든 첨단 뇌훈련법이다. 그러나 뉴로피드백 프로그램은 뇌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가 가이드를 해야 한다. 또한,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방해하는 신체적인 원인도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행복찾기한의원에 따르면, 장기간 학교, 학원, 가정에서 공부를 하지만 목표하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두뇌의 활동이 저하되어 두뇌로 입력되는 정보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학습장애(하위권 성적)가 마치 지능이 낮아서 발생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20회 정도 꾸준하게 뉴로피드백 훈련을 받으면 집중력이 강화되며 습득한 내용에 대한 두뇌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두뇌의 활동을 반영하는 뇌파는 뇌에서 방출하는 전기신호다. 뇌 안에 있는 수백억 개 신경세포들이 다른 신경세포와 서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기적 신호가 발생한다. 두피에 전극을 꽂고 측정하면 마치 파동처럼 표시되는 전기적 신호인 뇌파를 분석할 수 있다.
 
뇌파를 처음으로 기록한 사람은 1924년 독일 신경정신학자 한스 베르거다. 베르거는 머리에 상처가 난 환자 두개골에 백금전극 2개를 삽입해 전기활동을 잡아냈다. 그 다음에는 상처 없는 두피에도 전극을 얹으면 전기적인 변화가 측정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 뇌에는 다양한 뇌파가 발생한다. 뇌 활동 지수는 주파수로 측정한다. 뇌파는 주파수에 따라 델타(0.2~4㎐) 세타(4~8㎐) 알파(8~13㎐) 베타(13~30㎐) 감마(30~50㎐)파로 나눌 수 있다.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주파수가 높아진다.
 
진동수가 가장 낮은 알파파는 잠에 빠져들기 전 의식과 잠재의식 사이를 연결한다. 명상을 할 때 주로 측정된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상태일 때 진폭이 커진다. 갑자기 특정 물체를 뚫어져라 바라보거나 흥분하게 되면 알파파는 감소한다.
 
베타파는 의식적인 활동에서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한 상태에서 특히 활발하다. 대화 중에도 주로 베타파가 관측된다.
 
감마파는 베타파보다 빠르게 진동한다. 수학, 추리, 판단 등 논리적인 사고를 하거나 정서적으로 극도로 초조할 때 노출된다. 알파파와 베타파 사이 주파수를 가진 SMR파도 있다. 베타파처럼 깨어 활동할 때 발견되는 뇌파지만 편안한 상태에서 발생된다. 뇌파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뇌파를 이용한 치료가 시작됐다. 대표적인 뇌파를 이용한 두뇌훈련 프로그램이 뉴로피드백이다.
 
뉴로피드백 훈련 외에도 학습에 방해가 되는 신체적인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용석 원장은 "학습장애는 뇌 기능의 문제이지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건강문제도 함께 검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점차 서구인 체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반면, 운동부족과 영양결핍이 심각하다. 이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혀준다"며, "두뇌 훈련인 뉴로피드백과 체내 건강체크를 통해 만족스런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가정에서 자녀가 성적이 하락하더라도 꾸지람 보다는 두뇌활동을 방해하는 원인을 치료하고 동시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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