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소비 촉진 기대…정책수당·비가맹점 사용분은 제외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여름철 소비 둔화 시기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성사랑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야간 캐시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이다. 해당 시간대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개인별 최대 지원 한도는 5만 원이다. 다만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예정 기간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안성사랑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에 한해 적용된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결제가 허용된 매출 30억 원 초과 비가맹점에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용자가 직접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해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으로 지급된 재원을 사용한 결제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농어민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등 정책성 지원금 사용분은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야간 시간대 소비를 유도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확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은 결제 전 안성사랑카드 가맹점 여부와 캐시백 적용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야간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일부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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