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성매매 의혹 정면 부인 “목숨 걸겠다” 검찰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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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성매매 의혹 정면 부인 “목숨 걸겠다” 검찰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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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 조사 거부 의사 밝히고 4.11 총선 불출마, 특정 동갑 예비후보와 공모 주장 ‘검찰 음모’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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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이 27일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의 출석요구서를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성매매 의혹에 대해 "제가 성매매를 했다면 목숨을 걸겠다.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면 생명을 걸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신상발언에서 “내가 성매매를 했다면 목숨을 걸겠다. 성매매를 목적으로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면 생명을 걸겠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주 의원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는 주 의원은 자신을 중심으로 한 논란을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며 검찰 소환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 25일 한 조간 신문에 성매매 의혹으로 진정서가 접수됐다는 사실이 보도되자마자 전격 불출마 선언을 했다. 탈당까지 하려했지만 8년 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지역구 당협 당원들이 적극 만류해 평당원 자격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과의 통화에서 이것이(성매매 진정) 음모라는 것을 확신했고, 더 이상 당에 누가 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현역 법사위원으로 검찰에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진 않지만 진정사건에 대해 이러한 방식으로 피진정인을 소환하는 예를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사법개혁특위 간사로서 여야 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수사권 조정을 이끌어내고, 중수부 폐지 주장과 함께 특별수사청 설치 법안을 낸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A후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주 의원은 “이 과정에서 (검찰이) 제 지역구 경쟁자인 특정 예비후보와 공모한 점도 의심이 간다”며 “이것은 명백한 공무원의 선거 개입이고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공모 당사자로 지목된 A후보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고 강하게 부인한 상태다. 평소 주 의원과 날을 세웠던 야당의원들도 주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주 의원의 성매매의혹이 작년 중수부 폐지 논의가 국회에서 매우 치열할 때 한 언론사가 기사화해 의구심을 샀다고 주 의원의 ‘음모설’을 뒷받침했다.

한편 주 의원은 검찰의 소환에는 불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 의원은 불응사유로 소환 불응 이유에 대해 “성매매 의혹이 근거 없다는 것을 검찰 스스로 잘 알고 있고, 불출마를 선언으로 검찰이 의도했던 목표가 달성됐기 때문”이라며 “검찰에서 자신 있으면 기소하라. 법원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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